양 사간 멤버십 포인트 제휴 협약 맺어
주유시 엘포인트 적립, 기름값으로 결제[Br]주유상품권은 롯데 유통계열사에서 사용

▲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사진 왼쪽)와 S-OIL 정유영업본부장 신동열 부사장이 협약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 주유소에서 롯데멤버스 회원들의 포인트로 기름을 넣을 수 있게 됐다.

S-OIL 상품권은 롯데 유통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S-OIL(대표이사 오스만 알 감디)와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가 멤버십 포인트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3800만명에 달하는 롯데멤버스 회원들은 S-OIL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엘포인트(L.POINT)가 적립돼 주유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엘포인트는 주유 시 리터당 3포인트가 적립되며 S-OIL 주유소와 전국 30만여개의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등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OIL 주유상품권은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롯데그룹 유통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멤버십 제휴로 S-OIL은 롯데멤버스 회원을 주유소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롯데멤버스는 생활 밀착 업종인 정유사와 제휴해 회원 편의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이다.

또한 두 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점진적으로 주유소, 가맹점 등 마케팅 플랫폼까지 공유하는 제휴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OIL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통합멤버십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주유 고객분들이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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