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가상 대형 재난훈련
13개 유관기관 300여명 참여, 다자간 영상회의 완성도 높여
어린이 체험단 참관, 참여형 훈련 실시 높이 평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5월 지진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300여 명이 참여하는 통합 훈련을 실시했던 가스안전공사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55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 훈련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진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진천군청과 진천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는 통합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5월 진행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이번 훈련은 과거 발생했던 재난 사례를 분석해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재난현장에 드론을 띄우고, 상황실 및 현장지휘차량의 다자간 영상회의를 이용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40여명의 어린이체험단이 현장 훈련을 참관하고, 가상현실(VR) 등 국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사의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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