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관심 정보 공유, 네트워킹 강화 계기 마련
이론*실습 강의, 현장 정비 문제 토론도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GS칼텍스(대표 허진수)가 국내 윤활유 업계 최초로 차량 정비사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GS칼텍스는 22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정비사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킥스 메카닉 밋업(Kixx Mechanic Meet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밋업(Meetup)이란 공통 관심사를 보유한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기 위해 갖는 모임을 뜻한다.

GS칼텍스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정비사들이 최신 정비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윤활유 업계 최초로 정비사 대상 밋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의 주제는 ‘디젤 엔진의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어디까지 고쳐봤니?’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약 70여명의 정비사들이 참여한다.

밋업에서는 디젤 엔진 DPF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 강의를 포함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비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팀 프로젝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는 윤활유 시장에서 주요 고객인 정비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밋업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정비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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