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18단 에어컨 판매 전주比 308% 증가
에어컨 한 대로 냉방, 난방, 공기청정 가능

▲ 캐리어에어컨 모델 이서진과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일주일 간 주력제품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의 매출이 전주대비 30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가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시킨 것이다.

캐리어에어컨이 지난 7월 둘째주와 셋째주 간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의 하루 평균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만에 308% 증가, 전년 동기간 대비 50% 증가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의 판매량도 전주대비 200%,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반복된 찜통더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험적 요인이 빨라진 폭염과 맞물려 에어컨 구매 수요를 이끌었다”며 “다가오는 9월까지 에어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캐리어에어컨은 원활한 공급〮설치를 위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은 세계 최초 18단계로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에어컨으로 ‘사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사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 기능은 에어컨 한 대로 냉방과 난방은 물론,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독립 제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집안의 공기 상태를 전체적으로 스스로 파악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청정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ifD필터를 국내 최초 채택해 PM2.5를 99.9% 제거한다. 4단계의 캐리어 에어클리닝 시스템에는 1단계 향균필터, 2단계 ifD 전자 헤파필터, 3단계 콜게이트 탈취필터, 4단계 음이온까지 적용됐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외에도 최근 의류건조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전문가전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는 최근 일주일(7월 셋째 주) 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296% 증가했으며, 6월 런칭한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또한 출시 직후부터 선발주를 받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 컨트롤(Air-control) 기술, 에너지 효율 절감 기술을 보유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고 전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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