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판매 15.3% 증가, 산업용도 가격경쟁력 회복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6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22만4000톤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전용은 7개월 연속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88만5000톤 대비 12.1% 증가한 99만2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전력수요 증가 및 기저발전량 감소에 기인한 LNG 발전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104만4000톤 대비 18% 증가한 123만2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2017년 12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 5월 역시 LNG 발전 영향으로 전년 동월 73만9000톤 보다 63.1% 증가한 120만5000톤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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