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국제환경포럼에 초청 받아 관리 사례 발표
VOC 배출저감*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주목받아

▲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가 베이징국제환경포럼에서 환경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남규)이 국제 환경 포럼에서 환경안전관리 우수 업체로 소개되며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 포럼(2018 Beijing International Forum for Metropolitan Clean Air Actions)에 초청받아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했한 것.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세계 각 국의 대기관리 현황 및 기업의 우수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12개국 환경 관련 공무원 및 단체 관계자 400여 명과 바스프, 시노펙 등 6개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가 참석했는데 SK인천석유화학이 초청 받아 선진 관리 사례를 소개한 것.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일행들이 환경 관리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공장을 방문했는데 철저한 환경 안전 관리 현장을 목격하고 초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SK인천석유화학측은 포럼에서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 환경 관리를 위해 청정연료 LNG 사용 확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배출 저감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역사회와의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들과 지역 공동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안전 리스크 거버넌스’ 참여 사례도 발표했다.

한편 한-중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합작사인 중한석화(SK종합화학∙중국 시노펙)의 안정적 성장 배경에도 세계 최고수준의 SK의 공장운영 노하우와 SHE 경영시스템이 손꼽히는 등 SK의 ‘환경안전 우선’ 경영이 해외에서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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