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급계약제 평가 비롯 LPG업계 현안 토의

▲ 2005년도 LP가스안전관리 종합평가세미나 현장.
2005년도 LP가스안전관리 종합평가세미나가 지난달 26일에서 2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시 풍림콘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로 4년에 접어든 안전공급계약제의 종합평가를 비롯해 퓨즈콕 보급,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LP가스시설 개선사업, 배송센터 도입등 LPG업계의 현안 사항이 포괄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최근 산자부 가스산업과 담당자가 직접 액화석유가스안전관 및 사업법 시행령, 규칙 개정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제주도의 대표 LPG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도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26일 첫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은평구청 송영훈 등 LP가스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된 전국 지자체 LP가스 담당 공무원과 안전공사 직원 24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혁신사례 발표에서는 서울 동작구 LP가스 판매협회가 LP가스안전공급계약제도 운영실태에 대해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전국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가스안전관리네트워크(GSMN)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또 가스안전공사 고객지원처에서는 정부가 LP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퓨즈콕 보급제도 도입사업의 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알렸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용기재검사기관인 미래에너지 LPG충전소를 방문해 LPG 이, 충전작업, 용기 상호표시 등 LPG 충전 과정과 용기 쇼트브라스팅 처리, 도장처리, 수압시설 등 LPG재검사 과정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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