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휘발유 구매 비용 중 세금이 평균 58.7%
상반기 휘발유 구매 비용 중 세금이 평균 58.7%
  • 김신 기자
  • 승인 2018.07.0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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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원가 개념 국제휘발유 가격은 33.5% 그쳐
정유사*주유소 유통비용과 마진 합해도 7.77%
국제 가격 보다 정유사 단계 인상폭 커 - 석유감시단

[지앤이타임즈]소비자들이 석유 구매 과정에서 가장 많이 지불하는 것은 역시 세금이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세금 비중이 소비자 가격중 절반을 넘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올해 상반기 휘발유와 경유 가격 구조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세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 소비자가 휘발유 구매를 위해 지불한 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세금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58.70%에 달했다.

반면 정유사 유통비용 및 마진은 주유소 판매 가격 즉 소비자 지출 비용 중 평균 2.12%에 그쳤다.

주유소 유통비용과 마진도 5.65%에 불과했다.

 

내수 석유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국제 휘발유 가격은 주유소 판매 가격중 평균 33.53%에 해당됐다.

휘발유 소비자 가격중 정유사 생산 원가로 해석될 수 있는 국제 휘발유 가격 비중은 1/3 수준에 불과했고 정유사와 주유소 단계의 유통비용*마진을 모두 합해도 7.77%에 불과한 반면 세금 비중은 60%에 가까웠던 셈이다.

휘발유에 비해 세금 비중이 낮았지만 경유도 절반을 넘었다.

소비자가 경유 1리터당 지불할 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역시 세금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50.23%로 집계됐다.

반면 정유사 유통비용 및 마진은 평균 3.32%, 주유소 유통비용과 마진은 5.95%로 나타났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주유소 판매 가격중 평균 40.50%에 그쳤다.

한편 감시단은 상반기중 국제 휘발유가격은 리터 당 60.22원 인상한데 비해 정유사는 68.72원을 올려 8.50원 정도를 더 많이 인상했다고 분석했다.

경유는 국제가격이 리터당 77.87원 인상한데 비해 정유사는 98.47원을 올려 20.60원 더 많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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