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500세대 가스타이머콕 무료 설치

▲ 삼천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및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세대 및 노인정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무료 보급 사업을 개시했다.

삼천리는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취약계층의 가스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공급권역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1500세대에 타이머콕을 보급하고, 노후된 가스배관의 교체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가스타이머콕은 맞춰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 등을 예방해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삼천리는 가스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급 대상인 저소득층 가구에 다수의 어르신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설치 작업 시 세심하게 어르신들에게 사용 방법을 안내해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소외계층 대상 노후 가스시설의 점검ㆍ수리ㆍ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도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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