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 운영

▲ 한국가스공사는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설치해 협력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 및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5~2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에서 열리는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설치해 협력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35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가스히터, 가스안전 계측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게 제품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은 세계 가스시장의 큰손인 가스공사와의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판촉 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고객에 대한 제품 신뢰도 제고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세제 개편 및 해양 에너지 개발 확대 계획 등과 연계해 향후 북미지역에서의 플랜트 설비분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공동 마케팅 행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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