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중독사고 등 예방위한 기술기준 강화 방안 설명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에서 가스보일러 분야 기술기준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최근 5년간 도시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CO중독사고 등 보일러 사고예방을 위한 기술기준 토론회가 보일러 생산 현장에서 개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에서 가스보일러 분야 기술기준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과 소통을 위해 도시가스사업자, 보일러제조회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공공기관 실무자 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가스안전공사의 현장우선·소통상생 핵심가치 달성을 위한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토론회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상세기준 및 인증기준 강화, 사고분석, 연구과제 등을 주제로 다뤘다

최근 5년간 통계를 볼 때 도시가스사고의 16%를 차지하고 인명피해는 57%에 이르며, 최근 1년 동안만 6명 사망에 부상이 11명 등 인명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기술기준 등이 강화되었고, 오는 8월24일 시행을 앞두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준처장은 “가스보일러 사고감축을 위해 가스보일러 분야 시설·기술·검사 기준이 지난해 8월 제정돼 오는 8월24일 시행예정”임을 밝히고, “일부 미비한 사항은 이해관계자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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