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쎌틱의 2차광고 '보상판매'편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의 패러디를 통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던 대성쎌틱의 보일러 CF가 1차 ‘소리’편에 이어 2차 ‘보상판매’편도 공중파를 타기 시작했다.

대성쎌틱(대표 고봉식)은 이번 2차 TV 광고에서는 지난 광고를 업그레이드해 드라마 ‘부부클리닉’의 마지막 장면인 시청자 배심원 판결 결과 장면을 패러디했는데 ‘이혼하라’와 ‘보일러 소리를 잘들어보라’로 나뉘는 판결 투표를 통해 ‘보일러 소리를 들어보라’는 의견이 95%를 차지해 자연스럽게 보일러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시장의 대세임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광고에서 ‘부부클리닉’의 설문결과를 발표하는 성우 박상일씨가 이번 대성쎌틱의 TV-CM에도 출현하는데 평소 진지하던 이미지에서 콧소리로 ‘보일러를 들어보라는 의견이 95%였습니다’를 외쳐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대성측은 1차 CM의 탤런트 신구의 ‘워워’에 이어 이번 2차 CM도 유행어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성쎌틱 마케팅팀 관계자는 “보일러 시장의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보일러 업계에서는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TV 광고비가 증가한 시장 상황을 봐도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업체의 힘겨운 노력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차 TV 광고를 통해 ‘보일러 교체시장’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대성측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보일러를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전국 대리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판매 할인권을 제공함으로써 대성쎌틱 가스보일러를 5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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