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일판協, 석유3개단체 공동건의문과 함께 국회 배포예정

▲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국회 정유섭의원이 발의한 등유 개별소비세 폐지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서명집을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등유 개별소비세 폐지법안의 조속한 국회처리를 촉구해온 석유일반판매소협회가 서명집을 만들어 배포에 들어갔다.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대표 발의해 현재 해당 상임위에서 심사가 진행중인 등유 개별소비세 폐지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회원사 등을 상대로 서명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일 기준 총 4,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서명은 정의원이 발의한 개별소비세법 일부 개정법률안 통과를 촉구하는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등 석유관련 3개단체 공동 건의문과 함께 서명집으로 발간하게 된 것.

협회는 이 건의 및 서명집을 국회 해당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당 대표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정유섭 의원은 지난 2월 대표적 서민연료인 등유의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개별소비세법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시가스 배관이 깔리지 않은 농어촌이나 저소득층이 사용하는 등유는 도시가스보다 개별소비세 세율이 높아 저소득층이 도시가스 사용가구보다 높은 난방비를 부담하는 소득 역진성이 심화되고 있음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등 석유관련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정유섭의원이 발의한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해 국회를 압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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