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환경재단, 환경부와 협약 맺고 숲 조성 등 나서
교육 프로그램 등 개발,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도 보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KB국민은행,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환경부 등 이들 기업 및 단체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 및 취약계층 보호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미세먼지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부는 관련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기로 한 것.

특히 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 사회공헌사업 추진과 함께 회사 내 미세먼지 대응 노력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농도시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친환경 업무용차량 도입 등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청소년 및 교사 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방지 숲 조성 및 고객보호를 위한 마스크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평상시에는 은행 객장 내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관리하고 자체적으로 임직원 대상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요령 등을 교육·홍보할 계획이다.

환경부 김은경 장관은 “미세먼지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민간부문을 포함한 전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해결노력에 민간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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