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5월 원유 생산량 13개월 이래 최저
OPEC 5월 원유 생산량 13개월 이래 최저
  • 김신 기자
  • 승인 2018.06.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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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만 하루 1001만 배럴 생산 불구 감소
베네수엘라*앙골라*나이지리아 생산 감소 영향
올해 들어 국제유가도 5월 가격이 최고 수준 기록

[지앤이타임즈]OPEC의 5월 원유 생산량이 전월 대비 약 10만 b/d 감소한 319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인데 사우디 등의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의 생산 감소가 OPEC 전체 생산 감소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5월 사우디 원유 생산량은 여름철 자국내 소비 증가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하루 1000만 배럴을 상회했다.

그 전 달에 비해 하루 생산량도 6만 배럴 늘어난 1001만 배럴을 기록한 것.

하지만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량은 송유관 운영 중단 및 유지 보수 등으로 전월 대비 약 15만 b/d 감소한 173만 배럴에 머물렀다.

쉘(Shell)의 자회사인 SPDC사가 Nembe Creek Trunk 송유관의 운영 중단을 이유로 해당 송유관을 통해 수출항으로 운송되던 원유의 수출 불가 항력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는 경제 위기 등으로 최근 생산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5월에는 원유 생산량이 136만 b/d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감소중이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의 5월 생산량과 비교하면 각각 하루 91만 배럴과 58만 배럴이 줄었다.

앙골라는 유전 노후화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5월 원유 생산량은 그 전 월 대비 약 1만 b/d 감소한 152만 b/d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비 약 20만 b/d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5월 국제유가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바이 원유 5월 거래 평균 가격은 1배럴에 74.41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1월 평균 가격 보다 8.21달러 올랐다.

브렌트유와 WTI 역시 5월 거래 가격이 배럴당 77.01달러와 69.98달러를 형성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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