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및 자재 정보 공유, 정기적 교류·훈련키로

▲ 대성에너지 강석기 대표이사와 영남에너지서비스 남정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의 안전부문 임원 등 10여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최근 시설물 내진설계 기준이 강화되는 등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련기관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성에너지(주)와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11일 비상시 상호 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성에너지 강석기 대표이사, 영남에너지서비스 남정호 대표이사, 각 사의 안전부문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진 등 자연재해나 대형사고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파손 및 가스누출 등의 사고 발생 시 전문기술인력과 안전장비류의 긴급지원을 통한 비상사태의 신속한 대응 및 조기수습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안전관리 인력, 주요시설 현황, 비상장비, 통신장비, 시설 및 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교류 및 훈련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양사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도시가스 사업의 최우선적 가치와 책임은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형 자연재해와 동시 다발적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대구 경북 시민들에게 더욱 믿음을 주는 도시가스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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