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태양광 발전 창업 교육’개최
태양광발전 투자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률 제고 목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에 경기도가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11일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에게 창업 관련 전문지식과 사례를 공유하는 ‘2018 태양광 발전 창업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 창업교육은 민간 태양광발전 투자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율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둔 자리로, 태양광발전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태양광 발전 창업교육에 적극적인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북부권 교육은 오는 6월 28~29일 고양 킨텍스에서, 남부권  교육은 오는 7월 5~6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태양광 발전의 구축절차와 부지선정, 계통연계 검토방안, 금융조달(PF) 방안 및 수익성 분석, 개발행위 허가 등 실제 태양광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절차에 대해 다루게 된다.

태양광발전사업 기초지식을 비롯해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할 때 필요한 장기저리 융자지원, 장기고정가 입찰시장 전력판매 우대 등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발전소 구축 사례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연계방안 및 경제성 분석, 전력 및 REC 거래시장의 이해와 거래방법, 발전수익 극대화를 위한 설비 유지관리 방안 등도 배워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차별화를 위해 6월과 7월 두차례 열리는 일반과정과 오는 10월과 11월 예정인 전문과정으로 구분하고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2회를 실시, 234명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북부권과 남부권 각각 50명씩 선착순 접수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ggenergy.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00-3153, 3156)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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