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품질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 기대

▲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공기업으로서 공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품질 개선 및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을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은 효율이 저하된 난방배관 개선으로 설비 성능 향상은 물론 고효율의 지역난방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감소 및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이용 효율 증대를 위해 추진중이다.

지원 대상은 공사와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되어 단지 내 공용 난방배관 개체공사를 당해연도에 착수 및 준공하는 공동주택이며,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원)를 지원한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개체지원 신청접수 순서를 우선순위로 하되, 내․외부 에너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2019년도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은 6월 8일 사전공고 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및 주민동의 등의 준비절차 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효율 향상에 따른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비 절약뿐 아니라 노후설비 개체시장 활성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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