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 가격 29원/ℓ 상승, 경유도 19원 올라
국제유가는 하락세 전환, 시차 두고 내수 가격에 반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올랐는데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4.9원 오른 1605.0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7주 연속 인상됐는데 역시 1리터에 14.9원 오른 1405.8원으로 마감됐다,

내수 석유 가격은 추가 인상 여력이 크다.

5월 네 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이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29.9원 상승한 1544.9원, 경유는 19.5원 오른 1351.0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제유가는 내렸다.

5월 마지막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2.6달러 내린 74.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사우디,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완화 논의 및 미국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내수 석유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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