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제안특별이벤트 개최- 특수가스위원회 구성, 온라인 검사신청 시스템 개발 착수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가 오는 제2회 고객제안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제2회 고객 제안 특별이벤트 접수마감은 이달 말일이며 공사 홈페이지(www.kgs.or.kr) 특별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1등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의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연초 고객의 소리를 수집해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제안 특별이벤트를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한 바 있다.

상반기 개최된 1회 이벤트에는 총 824건의 고객의 소리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에 따르면 도시가스 업계 단순 제안 등 400건은 처리가 완료됐으며 민원 처리 상황과 결과를 이메일 또는 SMS 제공하라는 제안 등 10건은 실무절차를 밟아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검사신청 시스템 도입 등 10건의 제안은 현업부서에서 사업 추진이 진행중에 있고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하거나 제도가 미비한 99건의 제안은 검토가 추진이 유보됐다고 전했다.

안전공사는 특히 특수가스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수립하라는 제안을 받아들여 공사 기술기준처, 연구개발원 관계자와 외부전무가 등이 참여하는 특수가스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수가스 기술/검사기준 검토와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발족된 특수가스안전위원회는 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 표준모델 제시, 관련 연구과제 도출과 현업부서 기술지원 등의 방향 제시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데 10월까지 4회에 걸쳐 회의를 열어 관련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을 개정하고 현재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공사는 이와 함께 휴대용 부탄가스의 위험성과 폐기시 요령 등을 알리는 TV 홍보를 실시하고 온라인 검사신청(수납)시스템 개발 용역 착수, LPG 업무의 인터넷 업무처리 강화, 시공감리 신청의 전국화 등도 고객제안에 의해 추진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