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속 美 셰일원유 생산량 증가폭 ‘껑충’
유가 상승 속 美 셰일원유 생산량 증가폭 ‘껑충’
  • 김신 기자
  • 승인 2018.05.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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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전 월 대비 14.4만B/D ‘↑’ 전망, 조사 이래 최고치
페르미안 분지가 증산 주도, 내년 증가폭도 상향 조정

[지앤이타임즈]이란*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 경제 제재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셰일 원유 생산량 증가 속도가 조사 이래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석유정보망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를 인용해 6월 미국 셰일 원유 생산량 증가가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미국내 셰일 오일 생산량은 그 전 월에 비해 하루 14만4000배럴이 늘어나 총 718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것.

대표적인 셰일에너지 생산 지역은 페르미안(Permian) 분지, 이글 포드(Eagle Ford), 바켄(Bakken) 분지가 원유 생산량 증대를 주도하는데 특히 페르미안 분지의 하루 셰일원유 생산량이 7만8000 배럴 늘어나면서 328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글포드도 하루 생산량이 3만3000 배럴 증가한 135만 배럴, 바켄 분지는 2만 배럴 늘어난 124만 배럴이 생산 될 것으로 EIA는 예상했다.

한편 EIA는 내년 셰일 원유 생산량 전망치도 상향시켜 수정 발표했다.

지난 4월 발표 전망에 따르면 내년 생산량은 올해 보다 하루 40만 배럴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번 전망에서는 119만 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수정된 것.

다만 생산 원류를 실어 나를 페르미안 분지의 송유관 부족이 생산량 증대를 제한할 수 있다고 언급해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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