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 조성 우수 대학 5곳 뽑아
성결대*중원대는 우수상, 장려상도 2곳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목포대, 성결대, 중원대, 한양대, 인천대 등 5개 대학이 ‘2018년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 대학교’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들 대학교는 지난 4월 20일에 열린 경진 대회에서 목포대는 최우수상, 성결대와 중원대는 우수상, 한양대와 인천대는 장려상 대상 학교로 뽑혔다.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목포대는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을 운영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절감 등으로 그린캠퍼스 특화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는 성결대는 에너지 효율 설비 및 신재생 에너지 설치 확대로, 중원대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각각 받았다.

장려상에 선정된 한양대는 동아리 활동 및 관련 캠페인 실시에서, 인천대는 대학 구성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학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투자 및 친환경 인식전환 활동비용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학교에 1억4000만 원, 우수상을 받은 학교에 각 1억 원, 장려상을 받은 학교에 각 8000만 원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지급된다.

한편 환경부는 2011년부터 친환경적인 대학 캠퍼스 조성, 인재양성, 청년층 친환경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중인데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총 40개 대학교를 그린캠퍼스로 선정해 매년 4000만 원씩 3년간 지원했다.

또한 지난 해 부터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 학교’를 선정, 지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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