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지역본부와 가스시설 개선 협약 체결
가스타이머콕 설치․부적합시설 개선 지원키로

▲ 삼천리 안전기술담당 서정철 이사(오른쪽)와 LH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 박광식 처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6일 LH경기지역본부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사고 취약계층의 화재 및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 및 관리 ▲가스시설 특별점검 및 부적합시설 개선 지원 ▲임대주택 관계자 안전교육 지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인적자원 및 정보 교환 ▲가스시설 안전점검 적극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삼천리와 LH경기지역본부는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본 사업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삼천리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삼천리는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설치된 노후 연소기 및 부속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배기통, 가스렌지 교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스보일러 연소 시에 발생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CO검지기 설치하고 고객의 부주의로 인한 과열화재 예방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영구임대주택 고령자 세대 등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약 2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천리와 LH경기지역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세대의 가스사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본 협약을 기반으로 부적합 가스시설의 적극 발굴과 시설개선 지원 등 양사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천리 관계자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소외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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