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석유공사 오일머니 잡아라’ 사절단 파견
‘아부다비석유공사 오일머니 잡아라’ 사절단 파견
  • 김신 기자
  • 승인 2018.05.15 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유 다운스트림 확장에 450억$ 투자 계획 밝혀
산업부, 투자 포럼에 민관 공동 참여*수주 활동 지원

[지앤이타임즈]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가 자국내 석유 및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분야에 450억불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현지 진출 기회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사절단이 파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부터 이틀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UAE 다운스트림 투자포럼’에 민관 합동 사절단을 파견하고 아부다비 에너지부 차관, UAE 연방경제부 차관, ADNOC 다운스트림 총괄부사장 등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우리 기업들의 UAE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강성천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파견된 민관합동사절단은 석유공사와 GS에너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삼성ENG, KOTRA, 플랜트협회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3월 UAE 공식 방문시 양국간에 논의됐던 UAE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 정유*석유화학단지 세계 최대 규모로 확장

이번 포럼에서 술탄 알 자베르 ADNOC 사장 겸 UAE 연방 국무장관은 루와이스 정유·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억 달러 규모의 다운스트림 분야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NOC은 다운스트림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루와이스 정유·석유화학단지를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신규로 원유 정제시설 용량을 60만b/d 증가시키는 한편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을 2016년 기준 연산 450만톤 대비 2025년에는 1440만톤으로 3배 가량 늘린다는 계획이다.

가솔린 생산 시설, 정유공장 건설 등 기존에 공개된 프로젝트 외에 신규로 LAB 생산시설 및 석유화학 기초설비인 MFC, 석유화학 원료 공급 및 생산품 전환 단지 조성 등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관게자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ADNOC의 투자 계획 추진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투자, EPC 수주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