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정보청, 올해 평균 유가 전망 큰 폭 상향
美 에너지정보청, 올해 평균 유가 전망 큰 폭 상향
  • 김신 기자
  • 승인 2018.05.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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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전망치 보다 WTI 가격 6.21$/B '↑' 조정
브렌트유도 7$ 오른 70.68$달러로 상향 전망

[지앤이타임즈]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 평균 국제유가 전망치를 큰 폭 상향 조정했다.

미국이 이란 핵합의(JCPOA)에서 탈퇴하고 경제 제재를 재개하는 것을 결의한 것과 관련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질 것을 우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5월 내놓은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WTI의 올해 평균 가격을 배럴당 65.58달러로 예측했다.

직전 월에 전망한 올해 평균 유가와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1배럴에 6.21달러가 오른 것.

브렌트유 역시 지난 달 전망 가격 보다 배럴당 7.32달러가 오른 70.68달러로 예측했다.

우리나라 국책 인문 연구원인 에너지경제연구원도 올해 두바이유 평균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에경연은 이란을 중심으로 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고조되는 여건 등을 반영해 올해 두바이유 평균 가격 전망을 1월에 예측한 배럴당 60달러에서 65.3달러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미국은 이란과 맺은 핵합의에서 탈퇴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경제 제재를 재개하기 위한 미국 국가안보대통령각서(National Security Presidential Memorandum)에 서명하는 등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는 이란내 유전*가스전 개발 투자를 금지하고 이란산 원유 교역을 금지시키는 것이 핵심으로 이란 원유 수출이 줄어들게 되면 수급에도 악영향을 미쳐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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