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31억2854만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충남 서산의 간척지 29만평에 조성되는 1000억원 규모의 육상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신재생에너지 제어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가 사용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31억2854만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제어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이번 PCS 수주 계약은 1000kW급 62대와 750kW급 4대를 포함해 총 65MW급 규모다. PCS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장치로 손꼽힌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라 태양광 ESS 연계 시장 및 연료전지 시장의 확대 영향으로 PCS 등 당사의 에너지 제어 장치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따라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업체로 지난해 8월 상장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내 고효율 에너지 변환 기술력을 토대로 100kW급 이상의 PCS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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