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전력기기 등 소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대한전선은 미국 중서부의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분야 전시회인 ‘IEEE PES T&D’에 참가해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EEE PES T&D’는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 전기전자기술자협회) 소속 PES(Power and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송·배전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5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전력기기, PP(폴리프로필렌) 절연전선, 증용량가공선(ACCC), 해저케이블 등 케이블 시장에서 차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미국에서 수행한 초고압케이블 실적을 집중 소개해, 실제 미국 현지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품질을 강조했다.

17일 대한전선은 북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판매 대리점들 10여곳을 초청해 ‘Sales Representative Conference’를 열고 올해 마케팅 전략 및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대한전선 최진용 사장은 “2000년에 뉴욕 판매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대한전선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공급자로서 위치를 공고히 해왔다”며 “서부의 LA지사, 동부의 뉴저지 지사를 두 축으로 하여 500kV를 비롯한 초고압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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