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공헌 위원회와 협약, 지표공동 개발키로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오는 13일 서울시 중구 행복나래에서 SK 사회공헌 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 사회공헌 위원회가 보유한 ‘사회성과 측정 체계 및 지표’를 활용해 가스공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향후 지표 공동 개발 및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의 사회적 제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 기조와 이에 대한 법안 제정이 논의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협약으로 사회공헌 분야를 선도하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손잡고 함께 노력함으로써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근원적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동반성장 및 지역협력 등 건강한 사회시스템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3월 ‘인권경영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분야 인권경영 관련 제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및 지역협력 사업 시행을 위한 상생협력 전담부서 설치, 중소 협력기업 지원, 공공요금 인하 등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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