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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중단된 인천-제주 항로, 재개설 본격 첫발인천지방해양수산청, 여객선 사업자 모집공고 게시
LPG추진선 취항 희망항로…관련업계 ‘이목 집중’
사업수행능력‧사업계획 중점평가…최고배점 1개 선사만 선정
박병인 기자  |  bip1015@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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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3  1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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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현재 공석인 인천-제주항로를 운영할 여객 선사를 전격 모집한다.

인천-제주항로는 최근 개발 중인 LPG추진선이 취항을 추진하고 있는 항로이기 때문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는 지난 2일부터 ‘인천-제주 간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선사모집에 나서고 있다.

모집기간은 4월 23일 18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선사는 제안서류를 비롯한 관련 입증서류를 구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사들의 제안서 및 관련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5일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사들의 제안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게 되는데, 주로 사업수행능력(45점), 사업계획(55점)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도(경영상태), 선박확보계획(선령, 성능) 등에 따라 차등으로 배점되고, 지난해 고객만족도 평가결과가 우수한 경우 가산점이 적용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감점된다.

평가기준에 따른 각 심사위원의 점수의 평균이 80점 이상인 선사 중 최고배점을 받은 1개선사만 선정된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재개설을 추진 중인 인천-제주항로는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항, 서귀포항에 도착하는 여객선 항로다. 운항거리는 인천항-제주항의 경우 424.9km, 인천항-서귀포항의 경우 592.6km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현재 인천-제주항로는 카페리 화물선만 왕복하고 있고, 인원을 수송하는 여객선 운항은 전면 중단돼 운영업체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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