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나누기 일환' 25명 신입사원 입사식도 함께 개최

▲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대표자가 선서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창사 17주년을 맞이한 한국동서발전이 본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울산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및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

입사식에서는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채용된 25명의 신입사원이 2개월간의 인턴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서발전의 새 식구로서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신 기업문화 추진체계인 ‘RESPECT 7’을 전사 생중계로 발표함으로써 상호존중과 협력의 기업문화를 통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전 직원들과 모았다.

▲ RESPECT 7

이날 박일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력산업은 정체되어가는 전력 수요와 성장성 저하에 직면하고 있지만 동서발전의 기술력과 노하우, 혁신의지가 있다면 어떤 업의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마인드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도전적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편견없는 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채용에도 본사 이전지역 인재 28%(7명), 양성평등 여성 인재 40%(10명)을 선발하는 등 선진 인사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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