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환율 하락 영향…5월 국내 가격, CP 보합세로 예측 어려워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E1과 SK가스는 30일 4월 국내 LPG가격을 프로판, 부탄 모두 kg당 50원씩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71.8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78.4원, 수송용부탄은 kg당 1264원(리터당 738.18원)으로 결정됐다.

SK가스의 경우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73.4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80원, 수송용 부탄은 kg당 1265원으로 결정됐다.

LPG수입업체들이 국내 LPG가격을 인하한 것은 지난달 CP가 톤당 50달러가량 인하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환율도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

5월 국내 LPG가격의 경우에는 4월 CP가 보합세를 보였기 때문에 예단이 어려우나,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이기 때문에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국내 LPG가격은 CP와 환율, 운송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