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기술에 TTA 표준화 및 시험인증 프로세스가 결합"

▲ 한전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전력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공사가 진행하는 전력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ICT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4차 산업혁명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KEPCO 4.0 프로젝트'가 한발 더 나아갔다.

한전은 국내 ICT분야 표준화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력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KEPCO 4.0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한전은 '에너지 4.0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데 TTA의 표준화 및 시험인증 프로세스가 결합될 경우 기술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표준화, 시험인증,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전 김동섭 신성장기술본부장은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표준화 및 시험인증은 전력에너지와 ICT가 융합된 혁신기술의 활용, 확산의 유용한 촉매제”임을 강조하며,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