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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UAE 방문 계기. 에너지 협력 활발바라카 원전 1호기 완료식 참석, 막후서는 경제 교류
4억$ 규모 원전 eng 계약*제3국 원전 공동 진출도 확인
에너지공단은 마스다르와 재생에너지 투자 협력 MOU 맺어
김신 기자  |  eoilgas@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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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7  0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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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UAE 왕세제의 초청으로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중인 문재인 대통령.<사진 출처: 청와대>

[지앤이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력 등 국내 기업이 UAE측과 공동 설립한 투자법인인 BOC(Barakah One Company)가 진행해온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식을 기념해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양국 민관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이 논의되고 있는 것.

바라카 원전은 UAE에 건설되는 첫 번째 원전이며 동시에 우리나라가 수출한 첫 번째 원전이라는 의미가 크다.

2012년 7월 착공된 이후 이번에 1호기 건설이 완료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그 과정에서 양국간 다양한 협력 사업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 일정인 25일부터 이틀간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과 관련해 총 9건의 MOU 및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정부간 MOU 1건, 민간 MOU 4건, 계약 3건 및 공동선언문 1건이 이뤄진 것.

이중 에너지 관련 협력과 관련해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협력 MOU 2건, 핵연료 등 원전 협력 MOU, 약 4억불 규모의 원전 엔지니어링 계약 및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선언문 등 3건이 체결됐다.

먼저 26일 산업부 백운규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원전 엔지니어링 계약, 핵연료 협력 MOU 및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협력 선언문이 체결됐다.

그간 양국은 원전 건설과 운영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 왔는데 이번 서명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연료 및 제3국 원전사업 공동 진출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한국전력기술은 원전 운영법인인 Nawah Energy와 최대 4억 달러로 추정되는 장기 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2030년까지 가동 원전의 설계 변경 및 개선, 발전소 형상관리 및 운영 등 바라카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와 UAE원자력공사(ENEC)는 ‘핵연료 협력’ MOU를 통해 핵연료 분야 기술협력, 연료공급 안정성 확보, 해외사업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맺은 MOU를 통해 후속 핵연료 공급 및 연료공장 설립 등 추가적인 사업 발주시 경쟁국 대비 유리한 위치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바라카 원전 사업법인 BOC(Barakah One Company)와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 선언문(Charter for Joint Business Cooperation)’을 발표하고 해외 원전사업의 수주, 건설 및 운영 등 전 주기에 걸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 중동에도 한국 에너지 신산업 뿌리 내린다

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관련 분야 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는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UAE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먼저 한국에너지공단은 마스다르와 ‘재생에너지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는데 이를 계기로 양 사는 양 국의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기업 간의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MOU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과 마스다르의 자본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의 투자 촉진 및 제3국 공동진출 등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와 아부다비에너지부는 ‘스마트그리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과 두바이 수전력청간에는 이미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380만불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모델이 진행중인데 이 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분야 정보 교환과 공동연구 등을 확대하고 시범 사업 공동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중동 권역에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사업모델 수출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 및 우수 중소기업 동반진출 협업사례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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