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와 보일러 사전점검 홍보‧배기통 성능인증 표시 개선 등 협의

▲ 가스안전공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관련업계가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오선)은 20일 급증하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코원에너지, 서울도시가스, 서울 LPG판매협동조합, 가스보일러제조사, 가스보일러 배기통제조사, 가스보일러 시공자단체 서울지부 등과 함께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스공급자는 가스보일러에 설치된 성능 미 인증 배기통 교체방안, 가스보일러 시공자단체는 가스보일러 온수기 적정시공 방안, 가스보일러 제조사는 A/S 및 B/S 활성화 방안과 배기통 제조사는 가스보일러 성능인증 배기통 표시사항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는 가스보일러에서 발생한 CO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보일러 사용 전 점검 홍보를 강화하고 배기통 제조사와 협조하여 성능인증 배기통의 표시사항을 개선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도시가스사 등 관련 단체 및 제조사와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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