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합창단 참여…주말 반납하며 녹음 진행
음원 수익 전액, 어린이 심리 치유사업 ‘마음톡톡’에 기부

▲ GS칼텍스 마음톡톡송 'Be with you'에 참여한 합창단의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GS칼텍스가 3번째 마음톡톡송 ‘Be with you'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정서치유에 나선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는 15일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동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의 철학을 담아 아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취지로 마음톡톡송 ‘Be with you’의 음원을 발표했다.

3번째 마음톡톡송인 ‘Be with you’는 GS칼텍스의 음악치료사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해 만든 합창곡으로, GS칼텍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음악치료사들이 함께 음원 녹음에 참여했다.

이번 마음톡톡송은 GS칼텍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음원 녹음에 참여한 것이 큰 특징이다. ‘마음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어른들이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취지의 음원기획에 음원 녹음 참가자들은 주말 연휴도 반납하고 회사 업무와 노래 연습을 병행하며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CSR추진팀 박필규 팀장은 “내 마음이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몰라 울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톡톡 털어내며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었다”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음원수익은 전액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 ‘마음톡톡’에 기부돼 아이들의 심리정서치유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음원 구매자들은 음악과 함께 GS칼텍스의 사회공헌사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효과도 누리는 셈.

한편 마음톡톡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문제를 다루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만25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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