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지역 제주도 방문해 검사기관‧영업소 등 중점관리

▲ 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가 LPG용기 판매업소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가스안전공사가 LPG용기 색상변경 사업의 중간점검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 현황파악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LPG용기 색상변경을 시행하고 있는 제주지역 전문검사기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LPG용기 색상변경 사업은 ‘액화석유가스용기 색채변경에 관한 특례기준’이 지난해 11월 21일 공포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4일부터 제주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LPG용기 색상을 기존 ‘짙은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방치용기와 부적합한 용기를 점검함으로써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LPG용기 전문검사기관인 (주)제주미래에너지를 방문해 색상변경 관련 도장설비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주)천마와산충전소 서부영업소와 LPG용기 설치 현장을 찾아 판매사업자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LPG용기 색상변경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하는 등 LPG용기 색상변경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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