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 가격 상당폭 내려 추가 인상 여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3주 연속 내렸지만 그 폭은 극히 적었다.

추가적인 가격 인하 여력도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첫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1.4원 하락한 1562.6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1.3원 내려 1358.9원에 그쳤다.

하지만 정유사 공급 가격 인하폭이 적지 않아 소비자 가격 내림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월 넷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32.6원 내린 1416.8원, 경유는 32.2원 하락한 1226.2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3월 첫 째 주 두바이유 가격은 그 전 주 보다 배럴당 1.2달러 내린 61.4 달러를 형성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투자 심리 위축, 미국 원유 재고 및 생산 증가, 올해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유가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