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발전사*전력거래소와 미세먼지 농도 등 점검
석탄화력 발전 감축 따른 전력수급 안정도 모니터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발전부문 미세 먼지 대책반’을 구성해 석탄발전소 등 발전부문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저감 강도를 높이는 한편 석탄화력 가동 감축에 따른 전력 수급 안정도 모색한다.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남동발전, 남부발전 등 한전 산하 5개 발전 자회사와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되며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6월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의 주요 역할은 노후석탄 5기의 봄철 셧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한편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준수 여부 및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 점검에 맞춰진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추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도 마련한다.

산업부는 이번에 구성된 대책반을 통해 대기오염경보 발령 상황 및 전력수급 상황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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