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일환…중앙통제실‧경보장치 등 확인

▲ 가스안전공사 이두원 인천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도시가스사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해빙기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가스안전공사가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인천도시가스와 (주)삼천리를 방문해 상황실, 정압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진단에서는 도시가스사의 중앙통제실 운영실태, 사고발생시 긴급대응체계, 공급망 관리상황, 원격감시제어시스템 작동 상태, 가스누설 경보장치 작동여부 등 공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가스안전공사 이두원 인천지역본부장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지반침하 사고가 빈번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최근 연이어 발생되는 가스보일러의 CO중독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낙하물에 따른 배기통 손상, 배기통과 보일러간의 연결부위 점검 철저에도 신경써주길 부탁드린다”며 도시가스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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