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양광 엑스포 참가…전시관‧상담회 등 운영

▲ 에너지공단이 'PV EXPO 2018'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의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에너지공단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엑스포인 'PV EXPO 2018'에 참가해 전시관 운영, 상당회 개최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부와 함께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PV EXPO 2018’에 참가해 한국관 전시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PV EXPO 2018' 행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다.

PV EXPO에서 에너지공단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 10개 기업과 함께 총 18부스 규모의 한국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국관에서는 매인에너지아(주)의 태양광발전 3차원 시뮬레이션 설계, 네모이엔지의 수상태양광, 아이솔라에너지의 솔라루프와 아이루프 플러스, 장한기술의 태양광‧태양열 융합 패널, 주식회사 해전쏠라의 태양광 구조물 등과 함께, 솔라센타의 태양광 모듈, GPL 주식회사의 수상태양광용 부력체 및 GU주식회사의 소형 풍력 터빈 등을 전시한다.

또한 (주)코아전기의 리액터(인덕터‧초크) 및 변압기, 유케이비의 산업용 배터리 등 우리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산업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지난 2016년 전력 소매 시장 자유화 이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에너지공단은 국내 기업들의 일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 기간 중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PV EXPO 2018 참가는 국내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공단은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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