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어르신 위한 앱 개발 기업에 도움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7년도 정보보안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원 전액을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기부 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017년도 정보보안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원 전액을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기부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적기업협의회를 통해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는 앱을 개발하는 사회적기업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발되는 앱은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전국에 있는 전동보장구급속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로 제공해 배터리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기능저하와 방전 걱정을 해소하고 활동공간을 넓힐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안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IoTㆍ스마트 플랜트 보안 표준화,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안업무 유공포상전수식은 국가 주요 시설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와 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표창하는 것으로 지역난방공사는 경영진과 전 직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보안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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