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원 ‘↓’, 29주 연속 상승세 멈춤이 의미
정유사 공급가도 내렸지만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의미를 둘 수 없는 수준이지만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내렸다.

29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왔던 오름세가 멈춘 것인데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0.2원 하락한 1565.4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0.03원 내린 1361.4원으로 마감됐다.

인하폭은 극히 적지만 추가 인하 여력이 높다,

일단 정유사가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이 내렸다.

2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1.3원 내린 1459.1원, 경유는 10.2원 하락한 1270.2원을 기록하며 향후 소매 가격 인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국제유가는 올랐다.

2월 셋째 주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1.7달러로 그 전 주 보다 1.4달러가 내렸다.

이와 관련해 석유공사는 위험 자산 투자 심리 개선, 산유국 공조 기대,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갈등 심화 등에 따라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했지만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국내유가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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