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거래량중 휘발유도 48%, 협의 비중 여전히 높아
석유전자상거래 매도는 정유사가 94%로 절대적

▲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 거래 현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된 경유 중 경쟁매매를 통해 상장된 물량이 40%선에 턱걸이했다.

휘발유도 50%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석유전자상거래 유통 물량은 2억9959만 리터로 그 전 월 대비 3.8%가 늘었다.

유종별로는 경유가 1억8543만 리터로 전체 거래 물량의 61.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휘발유가 27.2%에 해당되는 8160만 리터, 등유는 10.8%인 3256만 리터가 거래됐다.

경쟁매매 비중은 여전히 낮았다.

1월 석유전자상거래 경유 유통 물량중 경쟁매매 비중은 41.5%에 그쳤다.

장외에서 매도자와 매수자가 거래 물량과 가격을 결정하고 석유전자상거래에 상장시키는 과정만 거치는 협의 매매의 비중은 58.5%로 여전히 절대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역시 경쟁매매를 통해 유통된 물량이 전체거래량의 48.2%에 불과했다.

한편 1월 한달 동안 석유전자상거래에 상장된 물량중 정유사가 93.9%를 매도했고 석유수입사가 4%, 석유대리점이 1.2%로 나타났다.

매수자는 석유대리점이 48.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석유수입사가 24.3%, 주유소가 15.5%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