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일환…철저한 시설안전 확인 당부

▲ 석유공사 이재웅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 두번째)이 거제지사 해상입출하시설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시설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석유공사 이재웅 사장대행이 지난 8일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석유공사는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국가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한 이재웅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대응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 현황점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재난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웅 사장대행은 “최근 잇따른 대형건물 화재 및 사상자 발생으로 겨울철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예방 내실을 강화할 것 관계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와 산업부는 지난 7일 진행한 용인 석유비축기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9개 석유비축기지와 가스전 관리사무소 등 주요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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