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기업 아이템 검증·글로벌 진출 가능성 알아보는 기회 제공

▲ 한국동서발전이 핀란드에서 열린 ‘울산 스타트업 국제화 프로그램(USIP)’ 창업기업인 참가를 지원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창업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핀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울산 스타트업 국제화 프로그램(USIP)’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스타트업 국제화 프로그램은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교육부문의 일환으로 북유럽 최고의 창업 보육 시스템을 갖춘 ‘에스포 이노베이션 가든(Innovation Garden)’이 울산 창업기업을 위해 기획·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스타트업 기관 방문과 스타트업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고, 핀란드 후속 비즈니스 연계의 기회인 현지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일대일 매칭도 예정돼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인들이 보유한 아이템을 검증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8월부터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안된 동서발전 고유 프로그램으로 창업 전(창업스쿨)에서 창업 준비(인큐베이팅), 창업 후(멘토링, 인력채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