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도 28% 늘어난 35억달러 수출 실적 달성
국제유가 상승에 수출물량 증가 동반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유사들의 석유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수출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 영향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석유 수출액은 35억48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7%나 증가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인상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수출 물량도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실제로 1월 수출 단가는 배럴당 평균 74.1달러를 기록해 지난 해 1월 대비 17.2%가 올랐다.
수출물량도 30% 이상 늘었다.
한편 월별 정유사 수출액은 그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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