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 개최될 총회 서 차기회장 선출예정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주유소협회의 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유소협회의 차기회장이 누가 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다음달 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유소업계의 핵심사안인 사후정산문제, 카드수수료 반환청구 소송, 도로공사 공정위 제소 등 굵직한 사업들의 추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며, 주유소협회의 2018년도 예산안도 심의‧확정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문식 회장의 후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문식 회장은 지난 2012년 회장에 선출된 이후 2015년 연임에 성공했고, 올해 2월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주유소협회의 회장직은 3년 임기이며 한 번의 연임이 가능하다.

다만 주유소협회 측은 아직 선거공고를 내지는 않았다. 차기회장의 공식 입후보는 주유소협회 중앙회가 공고를 낸 후에 가능하다. 입후보 희망자가 몇 거론되기는 했지만, 실제로 입후보로 이어질지 아직은 미지수라는 것.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진행 될 예정이며 현재 정식으로 선거공고를 낸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공식 입후보자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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