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자사 5개 사업장 발전설비 종합 감시·관리

▲ e-Brain 센터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발전설비 컨트롤타워인 'e-Brain 센터'가 문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충남 당진 발전기술개발원에서 'e-Brain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e-Brain 센터는 조기경보시스템 활용을 통한 이상 징후 조기 발견, 운전·정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운전조건 제시, 정비전략 체계 종합 진단 등 발전설비를 종합 감시·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동서발전은 e-Brain 센터에서 자사 5개 사업장(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 발전설비를 원격 관리, 사업장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

한국동서발전은 두산중공업과의 협력을 통해 e-Brain 센터 서비스를 당진화력에 우선 적용해 디지털 기반의 발전설비 운영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e-Brain 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 라인(On-Off Line) 서비스 패키지(O&M, 기술진단, 성능개선, 운영시스템)를 구성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도국 대상 신규 비즈니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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