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방부와 업무협약 맺고 1개월간 교육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매년 증가세인 중기 제대군인의 직업훈련에 적극 나선다.

한전은 중기 제대 예정 군인들을 대상으로 배전분야 전문시공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15일부터 1개월간 일정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9월 국방부와 체결한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한전은 ▲배전전공 교육과정 운영 ▲교육비 지원 ▲교육이수자 배전 전공 자격증 발급 ▲우량 협력업체 취업알선을 통한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교육 관련 설명회를 가졌고 이후 국방부가 접수를 통해 교육인원 1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배전시공기준, 전기안전 및 전기기초이론 등 이론교육과 배전분야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충북 증평 대원전기교육원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전은 우수 배전 시공인력을 개발, 제대 이후 젊은 군인들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한다.

한전은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공익형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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