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업무협력 논의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신임사장이 취임 초부터 가스안전관리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 첫 날 취임식도 미룬 채 충북 제천 화재현장을 방문한 김 사장은 10일 두 번째 행선지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찾았다.

김 사장은 행정안전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가스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가중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가스안전관리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고위험 가스시설 안전관리 확대 ▲스마트 가스안전 플랫폼 구축 ▲재난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상호대응공조체계 마련 ▲정책협의체 구축 등 향후 가스사고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국가 재난관리시스템 및 안전자원DB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통합적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가스안전 플랫폼’ 운영을 향후 중점 전략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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